'노 모어 엉클(No more uncle)'에서 비롯된 노무(NOMU)족은 젊고 세련된 외모와 생활방식을 지향하는 중년 남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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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프린트나 큰 무늬가 부담스럽다면 밝은 색의 체크 셔츠도 추천할 만하다. 그리고 밀짚 페도라나 흰색 액세서리 등 여름 분위기를 살려줄 아이템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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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캠핑이나 등산을 계획 중이라면 멋과 함께 활동성도 고려해야 한다. 냉감소재의 기능성 티셔츠와 아스킨, 코듀라 등 청량감과 신축성을 갖춘 바지를 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티셔츠나 아우터 등 윗옷 색상을 그린,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것으로 선택하면 경쾌한 스포티룩을 더욱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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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인디안 관계자는 "문화나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T.P.O(Time.Place.Occasion)에 맞는 옷차림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이라면 여름 휴가지에서도 장소와 상황에 걸맞은 패션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호텔이나 스파, 쇼핑몰 등 도심 속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동남아 등 해외 여행을 떠나서도 이리저리 관광지를 돌기보다는 호텔 내 휴식이나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관광지 기념 사진 촬영보다는 진짜 휴식에 뜻을 둔 3040 여성들은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도심 속 휴가 패션으로 선택하게 된다. 심한 노출은 입는 이나 보는 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 과하지 않으면서 스타일은 챙기는 것이 3040 여성들의 패션 키포인트다.
이때 시원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여름용 니트를 활용하면 럭셔리하고 세련된 '어반 바캉스룩(Urban Vacance Look)'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의는 크롭팬츠나 핫팬츠 등이 잘 어울린다. 니트에 긴 바지나 스커트까지 받쳐 입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반면 휴가 중 고급 식당에서 풀코스 디너를 즐기거나 유명 클럽 등에서의 흥겨운 나이트라이프를 택했다면, 평소 의상에서 조금 더 나아간 파티룩이 좋다. 핑크·레드·퍼플·골드 등 눈에 띄는 포인트 컬러 의상 하나면 화사한 파티룩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목걸이나 팔찌 등 큰 액세서리나 화려한 하이힐을 착용해주면 금상첨화다.
여성복 브랜드 앤섬 관계자는 "노출을 부담스러워 하는 3040 여성들은 세련된 컬러나 우아한 디자인, 몸매 결점을 커버해주는 아이템을 바캉스룩으로 추천한다"며, "화사한 패턴의 상의나 액세서리를 잘 활용하면 휴가지에서 패션 센스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