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한양대 감독이 이끈 한국 대학배구 선발팀이 광복절날 뜻깊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5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년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 최종전에서 일본 대학배구 선발팀을 세트스코어 3대1(25-14, 27-25, 21-25, 25-22)로 꺾었다.
나경복(인하대)과 권진호(한양대)가 각각 18득점, 17득점을 올리며 일본 격파에 앞장섰다.
그러나 한국은 머물렀다. 일본과 나란히 4승1패(승점 12)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일본에 우승을 내줬다.
대학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미국, 카자흐스탄 등 총 6개국이 참가했다.
선발팀이 아닌 페퍼다인 대학교 선수들로 나선 미국(승점 12)은 승점에서는 한국, 일본과 동률이었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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