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가 9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5일 대전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시즌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정근우는 롯데 선발 옥스프링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8구째 142㎞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정근우는 SK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9년 연속 100안타를 돌파했다. 역대 8번째 기록.
한편, 정근우는 전날 경기에서 홈에서 횡사할 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14일 롯데전에서 정근우는 7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3루에 있다가 김태균의 병살타 때 전력 질주를 하지 않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이때 롯데 포수 장성우가 더블플레이를 마친 1루수 박종윤을 향해 공을 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홈플레이트에 발을 찍고 득점을 올렸다.
하마터면 그대로 아웃돼 이닝이 끝날 뻔했다. 하루 후 정근우는 "장성우가 공 달라고 소리치길래 뭔 일인가 해서 무조건 홈을 밟았다. 아웃카운트를 원아웃으로 착각했다"면서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관정석에서 '정신차려'라고 소리치시더라. 감독님도 뭐라고 한 말씀하셨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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