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롯데를 누르고 2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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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5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만3000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8대6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연패 뒤 1승을 올린 한화는 승률을 다시 4할대(0.404)로 끌어올리며 4위 롯데와의 격차를 6경기로 줄였다.
물고 물리는 접전 양상이 7회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한화는 6-6 동점이던 8회말 정현석의 결승타 등으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1사후 대타 김태완의 볼넷과 김경언의 좌측 안타,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정현석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대주자 이창열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최진행의 사구로 만든 만루 상황에서 송광민의 땅볼을 롯데 투수 배장호가 1루로 악송구하는 틈을 타 3루주자 김경언이 다시 득점을 올려 8-6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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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4회까지 5-2로 앞섰으나 5회와 6회 각각 2점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이어진 6회말 1사 2루서 김경언의 좌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빼앗아 왔다. 김경언은 3안타 3타점, 송광민은 3안타 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윤규진은 8회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구원승을 올렸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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