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의 토니 풀리스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돌연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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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공영방송 BBC 등 주요 언론들은 풀리스 감독의 사임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은 '풀리스 감독이 구단의 공동 오너인 스티브 파리시와 14일 면담을 가졌지만, 팀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상호 합의 하에 풀리스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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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입장에선 급해졌다. 당장 새 시즌의 문이 열린다. 17일 아스널 원정을 떠난다. 그런데 팀 내 수장이 없다. 임시처방이 필요하다. 구단은 '지난해 한 차례 임시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는 케이스 밀렌 감독이 아스널전을 이끈다'고 밝혔다.
풀리스 감독은 스토크시티를 7년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뒤 지난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11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래에 암운이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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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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