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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쌍둥이를 발견한 박지성은 기쁜 얼굴로 서언이의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서언이는 자신에 옷에 낙서(?)를 하는 낯선 삼촌의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고, 동시에 서준이는 한 손에 초코칩 과자를 들고 로비를 활보하며 장난꾸러기 본능을 드러냈다. 오합지졸 쌍둥이의 모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박지성. 이휘재는 사인을 하던 박지성의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포착하고는 "결혼 축하 드려요. 쌍둥이 낳으세요"라며 의미심장한 덕담을 건네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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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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