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1세대 아이돌' 문희준-은지원-데니안-천명훈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격한다. HOT, 젝스키스, god, NRG 등 90년대를 수놓은 '조상돌'의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의 첫 야외 버라이어티 출연. 핫젝갓알지 멤버들은 기발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원조오빠들의 역습 레이스'를 선보인다.
네 사람은 오프닝에 전성기 시절 의상으로 등장, 화끈한 춤사위를 선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가장 먼저 무대로 올라온 문희준은 '캔디' 스타일의 노란색 의상으로 등장해 '통통통' 엉덩이춤을 선보였다. 문희준은 '캔디' 때의 복장을 다시 입어본 소감에 대해 "지금은 체중이 살짝 불어서 다시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는 최신 고글을 착용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고글을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 코디들이 고글 스티커를 붙여줬는데 자꾸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무대 위에 등장한 은지원은 아이돌계의 젠틀맨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젝스키스 멤버답게 위아래 완벽한 올 화이트 힙합룩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전성기 때 선보였던 일사 분란했던 댄스와는 달리 엉성한 '폼생폼사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데니안은 "god의 데뷔곡인 '어머님께' 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가장 비슷한 의상을 준비해봤다"며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임에도 불구, 긴 소매의 롱재킷에 목에는 칭칭 스카프를 동여매고 나와 '런닝맨' 멤버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또한 천명훈은 어떻게든 개그본능을 살려볼 요량으로 활동 당시 복장이 아닌 하늘색 파자마를 입고 나왔다.
제작진은 "핫젝갓알지가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을 '런닝맨'으로 시작했다"며 "맹렬한 더위 속에서도 오프닝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이들이 목표한대로 '화려한 귀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90년대를 수놓은 원조 아이돌 '핫젝갈알지'와 샤이니 태민-엑소 카이와 세훈-씨스타 소유가 대격돌 하는 '원조오빠들의 역습' 레이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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