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병사의 월급이 징병제로 운용하는 외국군 병사의 임금과 비교해 너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병무청의 '외국 주요국가의 병역제도' 자료에 따르면 병무청이 병역제도 현황을 파악한 국가 중 징병제를 운용하는 나라는 중국, 대만, 러시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북한 등 15개국이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병사 복무기간 21개월(육군 기준)은 징병제를 운용하는 15개국 복무기간의 평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무청이 의무복무 병사의 봉급을 파악한 국가로는 싱가포르, 태국, 이집트, 멕시코, 콜롬비아 등 5개국이 있다.
싱가포르 병사의 월급은 이등병 480싱가포르달러(39만3천원), 일병 500싱가포르달러(40만9천원), 상병 550싱가포르달러(45만원), 병장이 590싱가포르달러(48만3천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 의무복무 병사의 월급은 9천바트(28만8천원)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기준 한국군 상병의 월급은 13만4천600원인 점을 고려할 때 태국과 싱가포르의 병사 봉급보다 2~3배 낮은 수준이다.
국방부는 우리 병사의 봉급을 매년 15%씩 인상해 2017년까지 상병 월급을 19만5천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었으나, 턱없이 낮은 병사 월급을 정상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군 병사 월급 싱가포르와 태국보다 낮은 수준", "한국군 병사 월급 싱가포르보다 낮아 문제있다", "한국군 병사 월급 싱가포르보다 낮아 어떻게 된 일?", "한국군 병사 월급 다른나라와 비교하니 많이 낮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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