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 현(18·삼일공고)이 메이저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다.
대한테니스협회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하기로 한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기권해 예선 대기 13번이던 정 현이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45위인 정 현이 주니어가 아닌 성인 부문으로 메이저대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식 예선에는 128명이 출전해 16명만이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한국에서는 2명의 선수가 US오픈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여자부에선 장수정(222위·삼성증권)이 이미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예선은 19일부터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시작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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