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허더스필드타운전에 결장했다.
김보경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허더스필드와의 2014~2015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2라운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보경은 앞선 코벤트리시티와의 캐피털원컵에 선발로 나섰지만, 리그까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카디프는 허더스필드를 3대1로 완파했다. 전반 28분 피터 위팅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카디프는 7분 뒤 켄웨인 존스의 추가골까지 얻으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허더스필드의 머레이 웰러스에게 추격골을 내주면서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기회를 노리던 카디프는 후반 11분 존스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올레-군나르 솔샤르 카디프 감독은 남은 시간 하비 게라와 마그누스 에이크렘을 투입하면서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2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개막전에서 무승부에 그쳤던 카디프는 이날 승리로 챔피언십 첫 승을 신고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카디프는 20일 위건과 챔피언십 3라운드를 갖는다. 김보경은 이 경기서 리그 첫 출전에 재도전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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