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그룹 놀자가 중국 하얼빈 여름 음악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4일 놀자는 한국 대표 그룹으로 중국 하얼빈 여름 음악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중국 하얼빈 송화강변 특설무대 앞에 5000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장관을 이루었다. 놀자는 특유의 친화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차분한 관객들의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놀자 멤버들은 올해 초 하얼빈역에 오픈한 안중근 기념관을 찾아가 경건한 마음을 가졌다. 또한 하얼빈 음악제 무대에 같이 선 가수 투빅(2BiC)과 만난 기념으로 인증샷도 공개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제는 올해 초 하얼빈 역에 안중근 기념관이 오픈된 기념으로 한국의 대중가수를 초청, 한국의 무대를 통해 중국인과 한국인의 우호를 다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가급 축제로 격상한 하얼빈 여름 음악제는 국제적 음악회의 면모를 띈다. 매년 8월 6일 개막, 15일까지 10일간 펼쳐진 하얼빈 여름 음악제는 해마다 20여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오페라, 뮤지컬,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음악 양식의 축제가 하얼빈 시내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소속사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놀자 멤버들이 무대 밑으로 내려가 중국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며 "이번 하얼빈 음악 축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룹 놀자는 신곡 '부비붐(BUBI BOOM)'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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