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정수빈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6회초 2사 만루서 경기를 뒤집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SK 선발 밴와트를 상대로 2구째 가운데 약간 높은 147㎞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이자 데뷔 첫 만루홈런. 프로야구 전체로는 시즌 30호, 656호 만루홈런이다. 정수빈이 가장 최근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8일 잠실 LG전이었다. 정수빈의 홈런으로 두산은 7-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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