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아스널,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가 아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주인은 첼시다. 명불허전이었다. 파브레가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은 화려했다.
파브레가스가 19일(한국시각) 번리의 영국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EPL 1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3년 만에 EPL 경기를 치른 파브레가스는 변함없는 천재성을 과시했다. 램파드가 떠났지만 파브레가스의 현란한 플레이에 중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첼시의 3골을 모두 만들었다. 전반 17분 이바노비치에게 감각적인 힐 패스를 찔러주며 동점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21분에는 환상적인 원터치 스루패스로 안드레 쉬얼레의 역전골을 도왔다. 전반 34분 이바노비치의 마지막 골 역시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에서 만들어졌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도 "파브레가스는 대단한 선수다. 개인 능력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좋은 팀플레이를 보여줬다. 첼시가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고 극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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