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샤워 캠페인이 미국 전역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 빌 게이츠의 얼음물 샤워 동영상이 화제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지목을 받은 빌 게이츠는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고 싶다며 얼음물 샤워 도전을 받아들였다.
빌 게이츠는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장치를 이용해 얼음물을 뒤집어썼으며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CEO 등 3명을 다음 순서로 지목했다.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으로 지목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달러를 기부하도록 돼 있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미국에선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이벤트 열풍으로 3주도 안 돼 135억원이 모였다.
앞선 1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19일간 얼음물 뒤집어쓰기 이벤트로 미 루게릭병(ALS)협회에 답지한 기부금이 1천330만 달러(한화 135억5천만원)에 달했다.
루게릭병은 뇌·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차례로 사멸해 사지근육의 근력이 약해지다가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희귀질환이다. 우리나라에도 2천500여 명의 환자가 있다.
한편,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후 기부, 훈훈하네",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큰 힘 됐으면",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루게릭병 환자 위한 기부금 더 많이 모였으면",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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