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내보낸 사우샘프턴이 모건 슈네이더린(25)만은 지킬 뜻을 확고히 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 "사우샘프턴이 또다시 슈네이더린을 얻기 위한 토트넘의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88억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이 3번째"라고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이번 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주장 리키 램버트(32)를 비롯해 아담 랄라나(26), 데얀 로브렌(25)을 리버풀로, 루크 쇼(18)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칼럼 체임버스(19)를 아스널로 보내는 등 주력 멤버들을 모조리 이적시켰다.
슈네이더린도 제이 로드리게스(25)와 함께 '은사' 포체티노의 토트넘으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 수뇌부는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꿔 "다른 팀으로 보내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슈네이더린은 SNS에 직접적인 불만을 토로하고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강도높은 항의에 나섰다.
하지만 구단 측은 물론 새로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 역시 "슈네이더린은 우리 팀의 키플레이어다. 이적은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쿠만 감독은 "슈네이더린의 마음이 곧 바뀔 것이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며 수습 중이다.
토트넘 측은 포체티노 감독이 다니엘 레비 구단주를 설득, 4번째 제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뜨거웠던 여름 이적 시장의 시작을 열었던 사우샘프턴이 과연 마지막도 장식하게 될지 관심거리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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