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나바로는 공격형 1번타자로 삼성 타선의 첨병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삼성이 영입했을 때 그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 류중일 감독이 원했던 외야수도 아니었고 거포도 아니었다. 주전 2루수인 조동찬이 돌아온다고 보면 포지션 중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시즌전 최고 외국인 타자를 예상할 때 나바로의 이름은 거의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나바로는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나바로는 19일 현재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6리에 24홈런, 78타점, 9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7위에 타점 8위, 득점 4위다. 성적을 보면 중심타자인 것 같지만 1번타자다. 도루도 16개를 성공시키며 빠른 발도 보여준다.
나바로가 칭찬받을만한 것은 바로 볼넷이다. 외국인 타자는 대부분 공격적인 타격을 하기 때문에 볼넷이 적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나바로는 볼넷이 72개나 된다. 넥센 히어로즈의 홈런 1위 박병호의 80개에 이어 전체 2위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삼진은 55개니 삼진보다 볼넷이 월등히 많다. 외국인 선수 중에 나바로 다음으로 볼넷을 많이 얻어낸 선수가 NC 다이노스의 테임즈인데 46개에 불과하다.
즉 선구안이 뛰어나고 컨택트 능력이 좋은 1번타자의 요건을 확실하게 갖췄다. 여기에 홈런이 24개로 한방 능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모든 투수의 경계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배영섭의 군입대로 생겼던 1번 공백을 말끔히 해결한 나바로는 분명 삼성에 복덩이임에 틀림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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