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최근 한국에 입국한 라이베리아 남성이 행방불명, 전국 경찰과 출입국사무소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 D(27) 씨의 행방이 묘연하다. D씨는 부산에 체류하다 20일 대구공항을 통해 출국, 중국과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D씨는 입국 당일 체류지인 부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D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이다.
부산의 한 중고 선박 매매업체 초청을 받은 D씨는 중국 상하이발 여객기로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에서 문진과 체온 확인 등 검사를 받은 결과 에볼라 출혈열 의심 증세가 없어 90일 간의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행방불명이 된 것.
해당 선박업체는 행방불명 다음날인 14일 실종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D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도 전국에 수배를 내려 단속에 나섰다.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은 21일이다. 이 기간 동안 보건당국은 주기적으로 D씨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해야한다. 하지만 D씨의 실종으로 이는 불가능해졌다. 부산은 물론 전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떨게 됐다.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이 나라 정부는 대체 뭘 하는 거지",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입국 금지시켰어야지",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이것이 이 나라 클라스인가",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빨리 찾아라 불안해 죽겠네",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서울 가 있어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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