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강팀이다. 강팀을 상대로 이겨서 좋다."
NC가 테임즈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또다시 넥센을 잡았다.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팽팽하던 7회말 2사 2루서 테임즈가 상대 세번째 투수 한현희의 4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143㎞짜리 직구를 퍼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테임즈의 시즌 27호 홈런이었다.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서는 순간. 27개 중 7개를 넥센 상대로 집중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타점 역시 96개로 단독 2위인데 이중 18개가 넥센 상대로 나왔다.
경기 후 테임즈는 "2경기 연속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넥센은 강한 팀이고, 강한 팀을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었다. 결승 홈런 상황에 대해선 "주자를 파악하고 체인지업 2개를 그냥 보냈다. 내가 좋아하는 코스를 기다렸는데 그 코스로 직구가 와서 홈런이 나왔다"고 말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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