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추격하는 삼성 라이온즈를 끝내 물리쳤다.
SK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경기 후반에 터진 정상호 조동화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11대8의 승리를 거뒀다.
전날엔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초반 5-0으로 앞서다 7회말 나바로의 3점포로 5-5 동점이 될 때만해도 삼성이 다시 뒤집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SK는 8회초 정상호의 투런포와 조동화의 솔로포 등으로 5점을 내면서 달아나던 승기를 잡았고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SK 이만수 감독은 "다들 수고했고, 박계현의 베이스러닝을 칭찬해주고 싶다. 8회초 박정권의 안타 때 1루에서 3루까지 간 것이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휴식일 쉬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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