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좌완 투수 와다 스요시가 시즌 4승째(1패)를 거뒀다. 25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한 와다는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가 옛 소속팀이었기에 더 특별했다. 와다는 2011년 시즌이 끝나고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하지만 볼티모어 소속으로 있던 두 시즌 동안 팔꿈치 부상으로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와다는 4회 세 타자를 연속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6회까지 무안타로 볼티모어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와다는 7회 선두타자에게 1점을 홈런을 내줬는데, 이날 내준 유일한 안타가 이 홈런이었다. 92개의 공을 던져 1안타 1실점. 메이저리그에서 최다인 8개의 삼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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