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사직 홈경기에 시구자로 구장 미화원 김청자씨를 선정했다.
김청자씨가 시구자로 나서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지난 6일 NC와의 사직 홈경기가 있었던 날 한 여성 팬으로부터 미담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의 내용은 이 날 경기 중, 1루 측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바지에 변을 본 한 아기의 어머니가 속옷은 버리고 바지만 빨아서 아이에게 입히려 하자 이를 목격한 김청자씨가 "아이에게 속옷 없이 바지를 바로 입히면 좋지 않다"라며 대변이 묻은 속옷을 직접 손으로 빨아 아기 어머니에게 준 것이다. 구단 측은 미화원 김씨의 가슴 따뜻한 행동을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ttegiantsbusan)를 통해 이 사연을 소개하였고 해당 게시물에 약 1400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 중 다수의 팬들이 김청자씨를 시구자로 추천하는 목소리를 내었고 구단은 이러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구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기안84도 당했다...월400억 벌던 국내4위 ‘불법 왕국’ 사이트 결국 폐쇄 -
'미스트롯' 김나희, 8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맥킨지 출신' 훈남 사업가 [공식] -
백종원 이어 안성재도 논란 휘말려...'흑백3' 합류 의문에 넷플릭스 "확인 어렵다" -
김선태, 뒷말 무성한 '초고속 승진'에 "충주시청에 피해준 것 맞아, 눈치 보여 퇴사" -
남경주, 제자 성폭행 혐의로 결국 '재판행'…"합의 거부 당했다" -
카리나, 마네킹과 '몸매 대결'서 압승..딱붙는 바디수트 완벽 소화 -
동방신기-트와이스-에스파, 日 도쿄공습 "600억+@" 매출 의미[종합] -
전 세계 누나들 잠은 다 잤네..'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공사구분 못하는 로맨스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