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FA컵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FA컵은 아픔이었다. 지난해 야심차게 FA컵과 K-리그 클래식 동시 우승을 노렸다. 안방에서 열린 결승전은 참혹했다. 120분 연장 혈투를 치렀고, 승부차기 끝에 포항에 우승컵을 내줬다.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여파가 컸다. FA컵 결승 이후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북은 하락세를 탔고, 포항은 이후 승승장구하며 리그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다시 4강까지 왔다. 전북이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4강 대진추첨에서 성남을 상대하게 됐다. 성남과의 4강전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추첨표를 받아든 최 감독은 "우리는 작년에 FA컵 결승을 홈에서 치렀다. 승부차기 끝에 실패했다. 올해 FA컵에 도전하는 선수들으 자세가 남다르다. FA컵이 리그 중간에 열리는 대회지만 팀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FA컵 준우승의 한을 풀어야 한다"며 우승을 노래했다.
한편, 최 감독은 이날 9월 A매치에 출전할 대표팀에 발탁된 이동국에게 덕담을 건넸다. 그는 "이동국은 나이 말고는 전성기를 능가하고 있다.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K-리그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으니 이제 대표팀 기록도 본인이 세웠으면 좋겠다"며 '애제자'에게 응원을 보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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