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 승객 1명 사망·4~5명 실종…거센 물결 '수색 난항'
부산 경남 지역에는 오늘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시내버스가 전복되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마산 하포구 사동교쪽에서 시내버스가 범람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교각에 걸렸다.
경찰은 버스가 사동교 아래로 떨어 졌으며, 사람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서 안모(19) 양이 숨진 채 발견됐고, 운전사 정 씨를 포함한 승객 4~5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소방대에 의해 수습된 안 양의 사체는 인근 마산연세병원에 안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창문을 깨고 안으로 진입해 구조 작업을 벌인데 이어 오후 7시 30분께 크레인을 동원해 버스를 물 밖으로 인양하는데 성공해 차량 안을 살폈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시내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대여섯 명이 타고 있었으며, 교각과 충돌한 버스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멈춰 서더니 앞부분만 드러낸 채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고 지역이 바다와 가까워 실종자들이 거센 물결에 휩쓸려 바다까지 갔다면 수색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고가 난 버스는 71번 시내버스로 창원시 진동면 종합복지관과 진동파출소 쪽으로 가다가 침수 탓에 도로가 통제되자 우회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에 "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 정말 충격적이네요", "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 비가 정말 많이 왔나봐요", "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 도대체 비가 얼 만큼 내린 건가요?", "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 아직 못 찾은 사람들이 더 많은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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