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향정신성 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34)의 기소 여부가 시민들 손에 맡겨지게 됐다.
손호영의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손호영의 사법처리 여부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검찰시민위원회'에 넘겨 결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시민위는 검찰의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 일반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2010년 '스폰서 검사' 사건을 계기로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폐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위원회 결정에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경우 큰 범죄 혐의는 아니지만 유명 연예인이 연루돼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죄책감을 느껴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지만 시민의 신고로 화를 면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졸피뎀을 발견하고 조사를 펼쳐 기소 의견으로 손호영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손호영은 지난 6월 말 조사를 받았다.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에 네티즌들은 "손호영, 시민들의 판결이 궁금해나", "손호영, 어떤 판결이 나올까?", "손호영,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 없기를", "손호영, 그래도 마약은 안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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