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가 1년7개월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의 기쁨을 '자율훈련'으로 나타냈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를 이탈리아 AC밀란으로부터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영국 언론이 추산한 발로텔리의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70억원)다. 리버풀에서 발로텔리의 등번호는 45번이다. '4+5=9' 에이스라는 번호라는 뜻을 담았다. 발로텔리는 "초창기 인터밀란에서 처음 서너경기에 나설 때 내 번호가 45번이었다. 당시 어린 선수들은 36번에서 50번사이의 번호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4더하기5는 9라는 데서 착안해 45번을 택했다. 그리고 4경기 모두 골을 넣었다. 내가 45번을 원하는 이유는, 내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번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계약 직후인 27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맨시티전에서 1대3으로 패한 후 동료들은 휴식을 취했다. 팀훈련이 없는 쉬는 날 나홀로 운동장에 나타나 러닝과 발기술 등 자발적인 훈련으로 몸만들기에 나섰다. 리버풀에서의 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주말 토트넘전에서 발로텔리의 리버풀 데뷔전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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