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관중들의 인종차별 행위로 벌금을 물게 됐다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29일 전했다.
요코하마 구단 측은 지난 23일 가와사키와의 홈 경기서 한 관중이 바나나를 흔들면서 상대 외국인 선수를 도발하자 제재에 나섰다. 하지만 J-리그 사무국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해도 예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벌금 500만엔(약 49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J-리그는 올 초에도 우라와 팬들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우라와는 이 일로 사상 첫 무관중 경기라는 중징계를 당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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