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협회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항소를 기각했다.
스페인축구협회 항소위원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시메오네 감독의 8경기 출전 정지 징계 경감을 요청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의 슈퍼컵 2차전에서 대기심의 뒤통수를 가격, 퇴장당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심판에게 직접적인 가해행위를 한 것에 대한 4경기 출전 정지를 포함해 거칠게 항의한 것에 대해 2경기, 심판의 레드카드에 박수를 치며 조롱한 것에 1경기, 퇴장 명령에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행위에 대해 1경기씩 출전 징계를 내려 총 8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대기심에게 가해행위를 한 것에 대해 악의가 없었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징계 완화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먹구름이 가득하다. 시메오네 감독은 26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공백이 컸다. 약체 라요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대0으로 비겼다. 우승을 다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모두 승점 3점씩 챙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감독없는 초반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큰 과제로 떠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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