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빌리지 -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가 시청자의 무난하게 출발했다.
지난 31일 첫 방송에서 전국 평균 시청률 4.6%(이하 닐슨 코리아)을 기록했다, 수도권기준 5.2%. 순간 최고 시청률 9.19%로 가능성을 보였다.첫 방송에서는 2도 5촌, 5도 2촌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해법을 선 보였다. 스마트폰 없이 돌맹이 하나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고, 파란 바다가 눈앞에 보이며 각종 채소와 토끼를 키울 수 있는 나만의 집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오락과 정보를 동시에 주는 인포테인먼트 예능프로그램으로서 가능성을 어필했다. 많은 시청자에게 슬로우 라이프가 단순히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전할 수 있었다는 평가.
멤버들의 개성 어필도 무난했다는 평가. 멤버들이 서로의 안전모에 매직펜으로 새기며 만들어낸 캐릭터는 집 짓는 고된 과정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던졌다. 막내인 걸스데이 민아는 굴착기 자격증을 따낸 뒤 직접 굴착기를 조종하며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 멤버들에게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리더 김병만은 무엇이든지 해내는 '홍반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노인네' 이재룡과 '닭' 장동민이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허당 송창의, 그리고 '흥겨운' 이라 불릴 만큼 춤과 허당 개그로 멤버들에게 즐거움을 준 정겨운의 독특한 개성들이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뤄냈다.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속에 버무린 예능프로그램. 연착륙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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