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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를 마친 선수들이 하나 둘씩 공항을 빠져 나올 때 반가운 얼굴이 문 감독 앞에 섰다. 새크라멘토에서 날아온 헤인즈였다. 헤인즈가 웃으며 문 감독과 반가움의 포옹을 하려 할 때 문 감독은 포옹 대신 헤인즈의 배를 만졌다. 배 뿐만 아니라 몸 여기저기를 손으로 만져보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뒤늦은 포옹과 함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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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팀들은 8월 15일 즈음에 외국인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전지훈련을 가기 전에 미리 전술에 대한 숙지를 하고 손발을 맞추는 것. 그리고 전지훈련에서 실전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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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는 문 감독을 보자 마자 "변기훈이 없는 공백을 어떻게 메우냐"고 묻더란다. 그만큼 팀 전력을 다 꿰뚫고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있는 것. 문 감독은 "새로운 선수를 잘 훈련 시켰으니까 걱정마라"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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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미국 캘리포니아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