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향수가 2일 130주년을 기념해 '불가리 맨 인 블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가리 맨 인 블랙은 최초의 남성 오 드 퍼퓸으로 고대 로마 불의신 '불카누스'을 모티브로 했다. 남성성의 정수를 담아낸 네오-오리엔탈 향수로 스파이시한 탑 노트는 생명의 원천, 지중해의 관능적 온기를 연상시키듯 자연스럽게 우디하고 스모키한 톤으로 연결된다. 활기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칠흙색의 반짝이는 향수 용기는 모던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남성적 비전을 전달하고, 무광 블랙 외피에 싸여 타는 듯한 골드 빛 불가리 로고가 현대적인 고상함을 갖췄다는 평가다. 불가리 맨 인 블랙은 불가리 남성라인 '불가리 맨'과 '불가리 맨 익스트림'의 뒤를 이어 세 번째 향수로 계보를 이루게 된다.
한편 불가리 맨 인 블랙의 모델로는 가수 성시경으로 블가리 맨 인 블랙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가수 성시경은 세련되고 젠틀한 카리스마의 모습을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불가리 향수 관계자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남성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맨 인 블랙'의 콘셉트와 가수 성시경의 방송에서의 솔직하고 스마트한 입담으로 부드럽지만 강인한 남성적 카리스마를 지닌 가수 성시경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여 이번 화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불가리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현대 남성과 새로운 컨셉의 신화를 강렬하게 재해석해 비범한 후각적 영역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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