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김갑수가 살벌 부자 탄생을 예고했다.
이동욱과 김갑수는 KBS2 수목극 '아이언맨'에서 각각 독설의 대가 주홍빈(이동욱)과 아버지 주장원(김갑수) 역을 맡았다. 극중 주장원은 아들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욕심에 늘 자신의 뜻을 강요하는 매몰찬 아버지다. 그리고 주홍빈은 그런 아버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적으로 피하고 말조차 섞으려 하지 않는다. 실제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차갑고 묵직한 연기로 주변을 침묵하게 했다는 후문.
관계자는 "이동욱 김갑수 모두 내공이 남다른 배우인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강렬한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것"이라며 "두 부자의 갈등은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관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언맨'은 아픔 ??문에 몸에 날카로운 칼날이 돋아나는 남자 주홍빈과 그의 아픔을 보듬어줄 따뜻한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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