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전 SNS "내가 항상 생각하는 거 알죠?" 뭉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22)가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으로 남긴 SNS 메시지가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은비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우리 레블리(레이디스코드 팬을 뜻하는 말).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거 알죠? 조심히 들어가고 아이 러브 유. 사진은 고민했지만 우리 레블리 위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고은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고은비는 해당 사진에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치고 있어 그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에 따르면 전날 저녁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소속사측은 "이 사고로 안타깝게도 고은비가 숨졌으며,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 소정은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이다. 주니, 애슐리 등 다른 멤버 2명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부상이 경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최빛나), 리세(권리세), 은비(고은비), 소정(이소정), 주니(김주미) 등 20대 초반 여성 5명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2013년 데뷔해 최근 '키스키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숨진 고은비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를 졸업했으며 그룹에서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에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가장 많이 다쳤었나봐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맨 앞 좌석에 앉았던 것일까요?",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다른 멤버들은 어떤가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사망했군요. 권리세도 중태라고 하던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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