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올시즌 두 번째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첫 번째 행사를 지난 7월 2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시구는 김문경(12)군이 맡는다. 김군은 올해 급성 골수염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았다. 최근 '김군이 김광현 선수의 사인볼을 받고 크게 기뻐했다'는 김군 어머니의 블로그 글이 화제가 되며, '김광현 선수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한다'는 김군의 간절한 소망이 구단에 알려졌다.
이날 김군은 김광현을 비롯한 SK 선수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군과 김광현은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선수단은 대형볼에 건강 기원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후 4시30분부터는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최 정과 김성현의 팬 사인회가 실시되며, 1루 입장 관람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와이번스 응원 깃발을 제공한다.
경기 중 이닝 간 교체타임에는 댄스 배틀, 팔씨름 대회,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SK 와이번스와 팬, 우리는 한 가족'을 테마로 불꽃 축제가 실시된다.
한편, 이날 SK는 선수단 가족을 문학구장으로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 중 현장구매 고객에 한해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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