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새 사령탑으로 김학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54)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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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5일 김 위원을 새 감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6년 만의 성남 귀환이다. 1992년 국민은행 축구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표팀 코치를 거쳐 1998년 성남 일화 천마 수석코치를 맡았다. 2005년부터는 감독으로 승격돼 2008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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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성남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당시 고(故) 차경복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를 제패했다. 감독으로 승격된 뒤에도 2006년 K-리그에서 우승컵에 입맞췄다.
올시즌 성남은 강등권 탈출이 시급하다. '베테랑의 귀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6일 열릴 인천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부터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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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이사는 "과거 성남 일화 시절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력이 있어 현 성남FC를 이끄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려는 의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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