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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1주년을 기념해 100커플의 시청자와 함께 지난 1년의 '슈퍼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 했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아이들의 성장기를 하이라이트로 모아 지난 1년간의 '슈퍼맨'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아이들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관심으로 성장하고 자란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겨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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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아기때부터 슈퍼맨과 함께 했던 이휘재는 서언-서준 쌍둥이의 응급실행으로 눈물 지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한 지금의 모습에 "인생과 함께 육아도 품앗이"라며 도움을 줬던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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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닫아두었던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있어 엄마와 물고기 그 다음의 존재였다. 타블로는 하루의 마을을 헤아리지 못하고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하루를 울리거나, "쉬 마려워요"라는 하루의 말을 이해 못하고 "뭘 씹어먹어?"라고 대꾸하곤 했다. 그러나 타블로는 하루와 24시간을 함께 하며 변했다. 사자와 줄다리기를 하고, 하루와 함께 노래 '빨대'를 제작했다. 딸 하루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던 타블로는 어느덧 하루의 해맑은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에 이르렀다. 이에 타블로는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었지만 다시 세상과 마주하게 됐다"며 작은 아이 하루가 마법 같은 세상을 열어주었음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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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