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한국대표팀 신임 감독이 '극복'을 외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경기도 고양 MVL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취재진을 보니 한국이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독일 전력분석관으로 있을 때 국민들의 열정을 봤다. 그 당시 선수들의 능력과 미래를 봤기에 한국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참패를 두고 "월드컵에서 알제리에 지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또 "어려운 결과를 어떻게 극복할지 잘 준비하면 한국 축구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전망했다.
고양=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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