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한국대표팀 신임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한국 축구는 어떤 그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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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과 동시에 바쁘게 첫 행보를 시작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경기도 고양 MVL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옮겨 한국-우루과이의 친선경기를 관전한다.
경기 관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의 팀 빌딩 과정을 설명했다. 배움이 먼저였다. 그는 "한국에 왔을 때는 어떤 문화가 있는지 봐야 한다. 향후 몇 개월간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아직 계약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파악할 시간이 없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부터 알았다. 내일부터 선수들을 분석할 생각이다. 오늘은 우루과이전을 보고 선수들을 파악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독일 축구를 한국에 이식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그는 "일단 독일 축구와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 독일 축구가 정답은 아니다. 공통점을 찾은 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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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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