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이 손주 앞에서 카리스마가 실종된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당신 인생의 OST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박근형이 뮤지컬 배우이자 아들인 윤상현과 함께 의미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손주를 인꽃이라 하지 않냐. 봐도 질리지 않고 항상 아름답다"이라고 표현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박근형은 손주 루한이 앞에서는 드라마 속 근엄한 모습은 사라지고 친구처럼 놀아주는 다정한 모습이다.
이에 아들 윤상현은 "아버지가 루한이와 가장 잘 놀아주신다. 나보다 더 잘 놀아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근형은 '어떤 아빠가 좋은 아빠일까요'라는 인터뷰에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난 그 부분이 부족했던 사람이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부자간에 서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상훈은 "저도 아버지같이 아내한테 자주 전화하는 남편이 되어야 할까요"라고 물었고, 박근형은 반색을 하며 동의했다.
그는 아들의 문제점을 "자주 연락하지 않는 것, 엄마에게 살갑지 못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꼽았다. "내 마누라한테 그렇게 대하는게 어딨어"라며 아들을 타박하는 로맨티시스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젊은 시절) 미치광이라고 생각했다. 8년을 연극에 미쳤었다"며 과거를 회상한 박근형은 소홀했던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박근형은 아들 윤상현과 함께 Andy Williams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열창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썸씽 박근형 손자바보 할배네요", "썸씽 박근형 로맨티스트 남편에 손자바보까지 매력남", "썸씽 박근형 아들 윤상현과의 의미있는 무대 뭉클", "썸씽 박근형 카리스마 실종된 손주바보", "썸씽 박근형 며느리 편드는 멋진 시아버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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