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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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의지다. 그래야만 한다. 거물급 스타들만 모여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말이다.
올시즌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시즌을 뛰게 된 에르난데스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방송 'Neox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업 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선수는 없다. 어떤 선수도 그라운드 밖에서 기다리기 위해 훈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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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입지는 녹록지 않다. 카림 벤제마와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의 붙박이 스트라이커다. '굴러 들어온 돌' 에르난데스에겐 높은 벽이다. 에르난데스는 "벤제마는 골 뿐만 아니라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벤제마와 경쟁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주전 경쟁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에르난데스는 맨유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맛봤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비롯해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와 경쟁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경기도 있었지만, 주로 후반 조커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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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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