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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에 이어 한국 영화계 흥행 신기록 행진 중인 '명량'까지 3년 연속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입증한 류승룡은 조선 후기의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의 수장이자 '진채선'의 스승인 판소리 대가 '신재효' 역을 맡아 묵직한 페이소스가 있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배수지는 남자만이 판소리를 할 수 있었던 시대적 금기를 깨고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하는 당차고 강한 내면을 지닌 '진채선'을 맡아 류승룡과 사제지간의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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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소리에 탁월한 식견을 지녔으며 경회루 재건 낙성연을 열어 소리꾼들에게 입신양명의 기회를 주었던 '흥선대원군'으로 분한 김남길은 날선 카리스마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도희야' 등 매 작품 잊을 수 없는 독창적 캐릭터를 창조해 온 천의 얼굴 송새벽은 조선 시대 판소리 명창이자 서편제의 거장 '김세종' 역을 맡았다. 극 중 '동리정사'의 소리 선생인 '김세종' 역의 송새벽은 진지하면서도 맛깔 나는 연기로 류승룡, 배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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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