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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브랜드에서 앞다퉈 인절미 빙수를 선보이고 있지만 인절미 빙수의 선두주자는 단연 설빙. 기존 팥빙수의 틀에서 벗어나 눈꽃처럼 보드라운 우유 얼음에 고소한 콩가루와 인절미 떡을 올려 맛을 낸 설빙의 인절미 설빙은 국내 빙수 시장은 물론 디저트 카페의 판도를 뒤흔들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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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16개국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설빙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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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이룬 성공이 아니에요. 수년간 손님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발한 메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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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카페 메뉴였던 빙수와 토스트가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평소에 건강과 좋은 식재료에 관심이 많아 원가 부담이 높아지더라도 좋은 재료를 공수해 아끼지 않고 사용한 것이 성공 요인이 아니었나 싶어요(웃음) 여기에 자신감을 얻어 더 많은 분들에게 메뉴를 선보이고자 작년 4월, 설빙을 오픈 하게 되었죠."
열풍에서 문화로, 설빙이 만들어가는 코리안 디저트 문화
설빙은 3대가 함께 방문하는 카페로 코리안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여느 디저트 매장과는 달리 설빙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하교 후, 삼삼오오 모여든 10대 학생들,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온 20~30대 직장인들, 아들. 딸들에게 소문을 듣고 찾아온 40-50대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찾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손자, 손녀 손을 잡고 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요. 카페에도 3대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디저트 외식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대표의 말이다.
더불어 항간의 우려인 겨울철 매출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주목 받은 메뉴가 인절미 설빙이긴 했으나 정성 들여 만든 단팥죽,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오미자 등의 전통차 역시 자신 있는 메뉴라고 했다.
"더불어 많은 손님들이 재판매를 요청하셨던 '생딸기 설빙'을 시즌스페셜 메뉴로 출시할 예정이에요. 제철 생딸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즌메뉴로 만나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라고 귀띔했다.
설빙은 한식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한 창업 컨설턴트 관계자는 "설빙의 열풍이 잠시 지나가는 신드롬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해외 진출준비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