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4위 LG 트윈스를 반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SK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8승째를 장식한 외국인 투수 밴와트의 활약 속에 3대0으로 승리, 넥센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4승1무6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LG를 반경기차로 쫓게 됐다.
밴와트의 독무대였다. 밴와트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완봉승을 장식했다. 시즌 8승째. 한국 무대에 데뷔한 후 압도적인 피칭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3회 간판타자 최 정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6회에는 이명기와 조동화 테이블세터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밴와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명기는 이날 2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고, 조동화는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밴와트에 이어 마무리 윤길현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넥센은 SK전 2연패로 선두 삼성 라이온즈 추격이 더욱 어려워졌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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