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의 인도슈퍼리그(ISL) 진출설이 나왔다.
인도 일간지 타임즈오브인디아는 13일(한국시각) '첸나이 타이탄스가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포를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첸나이는 지난해 ISL 참가를 목표로 창단한 팀이다. 12일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했던 마르코 마테라치가 선수 겸 감독으로 영입했다. 내달 리그 개막을 앞두고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떨어지는 지명도를 만회하기 위해 포를란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를란의 연봉은 6억엔(약 57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포를란 측 관계자는 "아직 아무런 제안도 받지 못했다"면서 이적설을 부인했다.
ISL은 I-리그와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출범한 리그다. 풍부한 자금력과 10월부터 12월까지 단 10주에 불과한 짧은 일정을 앞세워 세계적인 스타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마테라치를 비롯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와 다비드 트레제게, 로베르 피레스, 루이스 가르시아, 데이비드 제임스, 지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와 지도자들이 ISL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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