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NBA 스타들이 즐비한 미국이 세계남자농구를 지배했다. 첫 2연패. 미국은 골밑에서만 잘 하는 게 아니었다. 3점슛도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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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4년 농구월드컵에서 우승했다.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를 129대92로 대파했다.
경기는 전반에 일찌감치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미국은 전반에만 3점슛 11개를 꽂았다. 16개를 던졌으니 성공률이 무려 69%. 미국은 커즌스와 퍼리드가 골밑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내외곽에서 모두 미국이 세르비아를 앞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이 전반전을 마쳤을 때 70-41로 크게 리드했다. 미국은 3쿼터에도 38득점, 이미 100점을 넘어섰다. 더이상 볼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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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3점슛 6개를 포함 최다인 26득점을 올렸다. 하든은 23득점, 세르비아에선 칼리시치가 18득점으로 분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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