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의 친정팀 함부르크가 꼴찌로 추락했다.
함부르크는 15일(한국시각) 하노버의 HDI 아레나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전반 13분 레온 안드레아센, 24분 아르투르 소비에흐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1무2패에 머문 함부르크는 골득실차로 최하위인 18위로 떨어졌다. 단 한 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실점만 5골이다. 개막 후 골이 없는 유일한 팀이다.
함부르크는 2013년 여름 팀을 떠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공격수 부재를 실감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16위로 시즌을 마친 후 승강 플레이오프서 가까스로 분데스리가 잔류했다. 슬롬카 감독의 입지는 불안하다. 독일의 '빌트'는 하노버전 패배 이후 슬롬카 감독의 경질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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