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성 전용 피임 주사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비영리단체인 파라세무스 재단이 '베이슬겔'이라는 비호르몬성 피임주사제를 동물 대상 실험한 결과 피임 효과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재단은 베이슬겔을 이르면 2015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한 후 2017년쯤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슬겔은 한 번 투여하게 되면 비교적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돼 피임을 위한 비용도 줄 것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파라세무스 재단은 정관에 주사제를 투여하면, 정자의 흐름이 막혀 정관수술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이슬겔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또다른 외신은 베이슬겔을 직접 자신의 성기에 주사할 남성의 숫자는 적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외 네티즌들도 "차라리 콘돔을 쓰겠다", "성병이 더 확산될 것", "좋은 생각이지만 실효성은 글쎄"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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