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레이 블린트(24)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블린트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드래포드에서 벌어진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블린트는 맨유의 리그 첫 승에 견인했다. 블린트가 '해답'이었다. '딥 라잉 미드필더'지만, 공수 조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블린트는 판 할 감독과의 인연을 맺은지 길지 않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사제의 연을 맺었다. 블린트는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하지 않았다. 단지 월드컵 예선과 본선이 전부였다"고 밝혔다. 블린트를 이만큼까지 육성한데는 프랑크 데 부어 아약스 감독을 빼놓을 수 없다. 그래도 월드컵이란 메이저대회를 경험하면서 판 할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월드컵에서 함께 한 판 할 감독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발전 속도는 더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블린트는 "판 할 감독은 전술에 따라 내 포지셔닝을 더 낫게 만들어줄 수 있다. 판 할 감독을 통해 매일 발전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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