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꼭잡은 남녀 유골이 발굴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유골들이 약 700년전 매장된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레스터 대학 고고학 연구진이 잉글랜드 레스터셔 지방의 성 모렐 예배당 유적지에서 이같은 유골을 발굴했다.
연구진은 약 700년전 매장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유골외에 9구의 다른 유골들도 발굴했다. 가장 오래된 유골 중에는 날카로운 것에 찔려 사망한 것과 도끼로 살해 당한 흔적들이 발견됐다. 또다른 유골은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됐다.
연구진은 이들이 왜 교회 묘지가 아닌 예배당 근처에 묻혔는지 등의 이유에 관심을 가졌다.
그 이유에 대해 연구진은 이들이 교회묘지에 묻힐 수 없는 범죄자이거나 외국인, 또는 전염병을 앓은 환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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