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역도 56㎏급 세계랭킹 1위 엄윤철(23·북한)이 1차 시기부터 기선제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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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철은 20일 인천의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역도 56㎏급 A그룹 경기 인상과 용상 1차시기 합계(엔트리 합계) 290㎏을 신청했다. 엄윤철은 19세의 나이에 출전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인상 125㎏, 용상 168㎏, 합계 293㎏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엄윤철이 1차 시기에 신청한 290㎏은 런던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따냈던 293㎏에 불과 3㎏ 가볍다. 1차 시기만 성공해도 메달을 확보할 수 있는 기록이다. 엄윤철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중국의 우장바오도 합계 290㎏을 신청해 금메달 경쟁은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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