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 단식 우승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2위·체코)와 바버라 렙첸코(43위·미국)의 대결로 결정된다.
플리스코바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마리야 키릴렌코(155위·러시아)와 접전 끝에 2대1(4-6 7-6<5> 6-3) 역전승을 거뒀다. 22세 신예인 플리스코바는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오픈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렙첸코는 크리스티나 맥헤일(57위·미국)을 2대1(3-6 6-1 7-6<5>)로 따돌렸다. 렙첸코는 2012년 10월에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지만 아직 투어 대회 우승 경력은 없다.
플리스코바와 렙첸코의 결승전은 21일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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